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GamesBeat 2011 정리 2/2

물론 컨퍼런스의 포커스는 모바일이었으나 다른 부문에서도 인상적인 얘기들이 많았으므로 노트.

플랫폼 선택:

-Trip Hawkins (전 EA 창업자, Digital Chocolate 대표) 왈- 성공하는 게임개발사의 3대 조건: go cross-platform, lower cost of acquisition/maximize monetization, cooperate.

게임개발사는 플랫폼의 굴레를 벗어나야 함. 닌텐도든 최근의 페이스북이든, 단일 플랫폼에서만 정말 성공한 개발사(billion dollar company)는 거의 없음(징가같은 예외를 제외하고) 플랫폼은 태생적으로 한정된 자유를 줄 뿐, 결국 개발사들은 봉건제 소작농임.

*위 마인드셋이 EA의 철학에 녹아있으니, 마찬가지로 플랫폼 의존도가 매우 낮은 PopCap도 결국 한 배를 탄 게 아닐까? (Trip은 무조건 오픈웹, 브라우저 게임이 갈 길이라 주장)

-CrowdStar CEO Peter Relan이 보는 Top 3 platforms: Facebook, mobile, Asia (문화적 차이로 아시아를 따로 분류하는게 인상적였음. 또한, 이 중 페이스북이 가장 모수가 작다는 것이 아시아와 모바일의 포텐션을 보여줌)

소셜게임:

-소셜게임은 이제 타겟 세그멘테이션이 게임디자인에 선행되어야 함. 소셜게임의 Zynga가 eCommerce에서 Amazon과 같은 위치가 되었음. 2등 커머스는 힘들겠지만, Amazon 이후로도 좋은 니치를 잘 공략한 Diaper나 Zappos는 성공할 수 있었음.

-페북 게임은 대체로 업무시간용. 즉, NSFW (= not safe for work) factor가 높으면 성공하기 힘듦.

향후 투자 전망:

-모바일 소셜 게임시장이 지금 유망한 건 사실이지만, 일시적 데이터로 핑크빛 전망과 밸류에이션이 난무하므로 주의. 모 모바일 소셜게임이 하루 매출 백만불 돌파했다고 “그 값의 365배 연매출”이 몇 년간 그냥 따라오지는 않음. 지금 고객을 얼마나 잘 유지하고 불려갈 수 있는지 뚜렷한 청사진이 필요.

-스마트폰이 폭발적으로 보급되고 있는 현재 뜨는 건 가벼운 캐쥬얼 게임, 그러나 결국 유저 성장이 둔화되면 자연히 ARPU를 높이는 모델로 옮겨 가기 마련. 페이스북에서 이제 미들코어 게임들이 주목 받는 이유.논리적 수순으로 모바일에서도 곧 미들/하드 코어 게임으로 수익 중심이 옮겨갈 것. 기술 진화로 아시아의 클라이언트 기반 MMO들도 자연히 브라우저 베이스나 태블릿에서 선보일 것으로 예상.

-또 하나의 화두는 Cross platform cross promotion: 모바일과 소셜로 비중을 옮겨가는 움직임이 뚜렷하지만, 아직 아무도 웹-모바일, 소셜-모바일, 웹-소셜 등 멀티 플랫폼간 크로스 프로모션의 공식은 풀지 못했음. 좋은 해법이 있다면 미디어/ 엔터테인먼트 대기업, 대형 포탈을 필두로 한 파급효과가 엄청날 것.

기타:

AngryBirds 가 중국에서 세번째로 가장 많이 짝퉁을 보유한 브랜드가 되었음. 1등 디즈니, 2위 헬로키티. Angry Birds는 조만간 21세기의 미키마우스나 스폰지밥이 될 듯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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