ISA 2012: 모바일 소셜 게임 최신 동향
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12 Inside Social Apps. 그야말로 내노라 하는 모바일 소셜 앱 기업들은 다 참석. 주요 토픽 별로 간단히 정리해 본 노트를 공유함.
Platform choice:
게임 혹은 앱의 플랫폼 선택에 있어 대세는 확실히 모바일. iPhone의 탑 게임에 대한 관심은 애플의 시장점유율에 걸맞게 최고조였고 iPad, Android 등이 다음으로 거론. 페이스북은 게임 플랫폼으로써의 매력도를 눈에 띄게 잃은 느낌.
페이스북 한계점: 유저 확보 비용이 18% 이상 증가, FB Credit 의무화로 10% 가량 과금 전환이 늘었으나 30% 세금 발생, ARPU는 오히려 감소. (같은 30%를 제해도 iOS의 경우는 과금 전환률이 훨씬 높음)
물론, 모바일 역시 징가의 시장 진입 등으로 훨씬 경쟁이 치열해졌음. 클론과 랭킹 조작 등 문제가 있지만 모바일은 아직 승자 독식이 아니라, 더 많은 기업이 앞으로의 성장을 함께 누릴 여지가 있음.
일부 개발사는 예외적으로 특정 플랫폼에서 성과를 더 보기도 함. Wooga (여전히 페이스북에서만 꾸준히 성장), GameInsight(Android), Kabam(일반 포탈과 구글플러스)
HTML5는 아직 메인스트림이 되기에 몇 년은 더 걸림.
모바일 소셜 레이어 – 게임그래프의 필요가 대두되면서 애플(Twitter연동, 게임센터), Android & G+, Amazon, FB, 그리고 일본의 Gree/ DeNA가 올 해 어떻게 경쟁/협력할지도 주목. OS를 쥐고 있는 애플과 구글이 쉽게 자릴 내주진 않을 것.
Monetization:
아이템 판매 Vs. 광고: $10 cpm = $.01 arpdau 수준인 현실에서는 아직 광고가 아이템 대체할만큼 적극 투자를 하기엔 역부족. 소셜게임=미디어라는 관점의 변화와 함께, 추가 개발 없도록 광고 표준화+ 더 높은 CPM이 요구됨. (특이하게 RockYou는 매출의 50%가 광고)
같은 게임이라도 안드로이드는 아직 iOS 대비 ARPU 25-30% 수준. 예외: Storm8/TeamLava(iOS = Android)
한편, iPad는 ARPU, retention 등 모든 면에서 iPhone 대비 2-3배 가량 높은 수치. iPad 보급 또한 훨씬 빠른 점을 봤을 때 iPhone이 아닌 iPad 출시를 먼저 노리는 분위기도 있음.
영어권 대비 한/일 지역의 ARPU가 훨씬 높고 브랜드 로열티도 높다는 인식.
User acquisition:
애플이 적극적으로 랭킹 조작 행위를 금지함으로써 알아서들 경계/ 조정 중. 트래픽 소스가 불분명한 user acquisition (BOT 등)은 가격이 싸더라도 이미 다들 중단. 따라서, 하루 아침에 랭킹 상위권 진입하는 편법은 기대하기 힘듦. 장기적으로 팬과 브랜드를 키우는 접근이 필요. (CAC < LTV에 맞게 광고비용 집행)
Tapjoy 등의 다운로드 유도 모델 차단으로 근래 CAC(유저확보비용)은 2-3배 이상 증가. 단, 모바일 인구의 증가로 매출 상위권 iOS 게임들은 6개월 전 대비 50%이상 더 많이 벌고도 있음.
진리는 바이럴> 자체 크로스프로모션 > 광고. 따라서, 조만간 규모가 되는 몇몇 선두 퍼블리셔(Chillingo, Zynga, Gree 등)이 확실히 랭킹을 장악할 수 있음.
Games investment 2012:
2011년까지 지속 성장을 보인 게임 부문 벤쳐 투자는 올해 다소 침체. 에코시스템의 성숙에 따라 페이스북 같은 플랫폼의 신규 진입과 모바일에서의 유저 확보가 점점 어려워짐으로써 모바일/ 소셜 게임 개발사에 대한 투자가 훨씬 신중해짐.
Zynga의 유저획득 비용은 지난 2년간 5배 증가: $0.3 in 2009, now $1.5 per unique user
페이스북 게임 실질적 운영비용은 매출의 70% 육박 (Credits, cost of user acquisition)
물론 모바일 시장 자체에 대한 전망은 매우 긍정적이므로, 특정 쟝르를 확실히 선점했거나, 네트워크 효과를 만들 수 있는 제품(초기 유저로부터 바이럴 성장이 가능)일 경우 –단지 컨텐츠 스튜디오에 비해- 여전히 관심은 뜨거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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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NG쪽은 전형적인 레드오션 시장이 되어버린 듯~ 치고 빠지기 쉬운 구조도 아니고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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